우송대학교 철도건설시스템전공은 기존의 토목환경공학과를 모태로 하여 2005년에 새롭게 신설되는 학부로서,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사업)에서 철도분야로서는 유일하게 철도시설분야 전문인력 육성의 중심 대학 및 학부로 선정되었습니다.

첨단기술을 집약하여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급부상되고 있는 고속철도를 포함한 철도산업에 있어서 환경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철도건설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2단계 고속철도 개통, 남북철도(TKR) 연결, 중국횡단철도(TCR) 및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같은 대륙간 철도망 구축에 앞장설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재를 배출하는 학부입니다.

기존의 철도인력은 한국철도대학(3년제 전문대)에서 특채 형식으로 대부분 공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철도경영혁신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대학의 특채가 폐지되어 이제는 모든 대학의 졸업생들이 동일한 조건하에서 공채를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대학들에서도 철도관련학과가 많이 개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학부는 철도청(2004.5.7) 및 한국철도시설공단(2004.7.9)과의 산학협정 체결, 그리고 교육인적자원부의 NURI사업에 선정되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고속철도를 포함한 일반철도, 지하철 및 경전철 등 철도시설의 전반에 걸쳐 철도기관에서 주문하는 교과목만을 배정합니다. 따라서 실제 철도분야에서 필요한 과정을 대학에서 모두 배울 수 있어 전문성이 탁월합니다.
(2) 실무교과의 경우 철도기관의 임직원(전문기술자)들이 직접 강의합니다. 따라서 실무분야의 적응력이 매우 높습니다.
(3) NURI사업에 따른 국비장학금을 대폭 확보(총 10억원)하고 있어 장학금 혜택이 매우 큽니다.
(4) 해외 관련 기관 및 대학으로의 장단기 국비연수를 시행하며, 본인이 원하는 경우 외국으로의 취업도 연계시켜 줍니다.
(5) 실습학기 및 인턴쉽 제도 등에 의하여 철도기관으로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6) 이외에도 많은 세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철도가 들어오게 된 것은 증기기관이 실용화되어 우마차를 대신하게 된 1899년입니다. 도입 초기에 철도는 우리 생활의 주요 수송수단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며 경제활동과 산업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간(1970～1990)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 위주의 교통정책에 밀려 역사의 뒤편에 서있다가 1990년 이후 건국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인 고속철도 건설 및 남북철도의 연결, 동북아 대륙철도망 구축 등 교통문화의 변혁시대를 맞이하여 철도가 새로운 국가 동맥으로 자리 잡으면서 첨단시설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2004년 고속철도의 1단계 개통과 더불어 2010년 고속신선 건설과 KTX를 대신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G7 열차를 사용한 2단계 개통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전을 포함한 지하철 및 경량전철을 이용한 광역 전철화 사업에 의하여 광역 도시권에서의 도시철도 연계망 구축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생활의 수송수단으로서 철도가 새롭게 자리매김을 하면서 국가차원의 투자확대에 따른 관련 기술의 첨단화, 친환경 개발로 철도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공무원
대전시, 대전시 도시철도공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토목직, 환경직 공무원

국영기업체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철도청),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토지공사

산업체
건설회사, 설계회사, 감리회사 등

대학원 및 연구소
국내외 대학원,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련 연구소

기사
철도보선기사, 토목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콘크리트기사,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사,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폐기물환경기사

기술사
철도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토질및기초기술사, 토목품질시험기술사, 도로및공항기술사,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상하수도기술사, 수자원개발기술사, 항만및해안기술사

우송대학교 철도건설시스템전공에서는 수학, 물리학에 기본을 둔 ‘역학(力學)’이라는 학문을 주로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학, 물리학은 매우 힘든 교과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배우는 수학, 물리학은 역학에 필요한 내용으로만 그 범위를 한정하여 저학년에서 선행학습(전공기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수업 및 시험시간에는 공학용 전자계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삼각함수, 루트, 방정식 등등의 모든 계산은 계산기에 입력만 하면 결과가 바로 나오므로 암산이 필요 없습니다.

우송대학교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문과, 이과, 예체능에 관계없이 우리 학부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문과 출신 학생들도 1학년 때부터 필요한 교과목에 대하여 전공기초로 다시 배우므로 이때 열심히 노력한다면 전공과정을 이수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학부는 다음과 같이 해외의 유명 교통대학교들과 상호 교류협력을 맺고 있습니다.
- 러시아 극동교통대학
- 중국 소주대학교, 서남교통대학교
- 카자흐스탄 국립교통통신대학교
- 베트남 호치민 대학교
학생이 희망하는 바에 따라 단기 어학연수에서부터 2+2의 정규 교육과정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의 해외 연수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