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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신문]우송대 -철도전문가- 속속 영입나서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4.10 | 조회수 : 3,323
 
The Railroad News
2007-03-09

우송대, ‘철도전문가’ 속속 영입나서
“철도 현장의 노하우 학생들에게 전수”

한국철도공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정종환 전 이사장이 우송대학교 석좌교수로 부임하면서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철도공사 오송전기사무소장으로 재직하다 지난달 2월 명예퇴임한 박재영 전 소장 역시 같은 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한편 두 전직 철도인을 임용한 우송대학교는 철도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 최초로 철도건설 관련 학과를 개설했다. 2004년6월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NURI사업’에 ‘철도중심 산업화 지원을 위한 철도시설 전문인력 육성사업’이 선정됨으로써 KTX시대를 이끌어갈 철도 전문 인력의 양성과 인적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철도의 전문 ‘상아탑’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우송대는 전 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을 지냈던 송달호 교수를 비롯 이진선, 정예성 교수 등 철도 각 분야에서 활약했던 철도인들을 속속 임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우송대의 철도건설환경공학과는 고속철도를 포함한 일반철도, 지하철 및 경전철 등 철도시설 전반을 다루게 된다. 특히, 또한, 철도운수경영전공 과정은 철도 운영에 필요한 경영 전문 인력을 키워내는데 그 뜻이 있다. 두 과정 모두 교과 내용은 철도청·시설공단과 협의를 거쳐 결정되기 때문에 전문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