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철도전문인력 양송(제2도약)2004/12/21

철도전문인력 양성 ‘제2도약’


“학교에서 배운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실용교육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송대 김성경 총장은 개교당시부터 이론중심의 교육보다는 실용적인 교육에 누구보다도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김 총장은 “실용교육을 위해 산·학·연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수업방식과 학습형태의 다양화를 시도했다”며 “국가기술 자격증과 연계하는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외국어의 경우에도 중부권 최대의 원어민 교수들을 보유, 회화중심의 실용외국어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런 김 총장의 실용주의 학풍은 중국남경과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 IT교육센터’를 개원하는 등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표준교재, 교과과정을 개발해 수출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 세계 10여개국 25개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체결, 재학생들이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유학 및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제도를 갖추었으며 최근까지 총 1000여명의 학생들이 유학 중이거나 어학연수의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김 총장은 “이런 실용주의 학풍은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으로 학부 및 학과들을 더욱 특성화시켜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

타대학 복수지원 가능 학생부 성적반영 유리

우송대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0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모집군에 관계없이 타 대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학생부 반영은 학년과 학기에 구분이 없이 단위수를 무시하고, 학교에서 지정하는 2개 교과와 본인이 선택한 1개 교과를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타 대학에 비해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이 매우 유리하다.

또 ‘관광경영학과’, ‘외식조리학과’, ‘의료영양식품과학부’에는 교직과정을 설치해 이를 이수하면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누리사업 선정 대상학부(과)는 국비특별장학금, 장·단기 해외연수, 해외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군별로는 ‘나’군에서 134명을, ‘다’군에서 725명 등 26개 모집단위에서 총 859명을 학생부 성적(50%)과 수능 성적(50%)만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의 경우에는 농·어촌학생으로 최대 주간 49명을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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