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大누리사업추진\'시동\'
협약체결.자금 대학유입땐 본격 시행
우송대, 오늘 산.학협력...준비 한창
누리사업(지방대혁신역량강화사업)의 본격 시행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지역 내 해당 대학들이 기업. 기관들과의 협약내용 점검 및 협약체결로 시동을 걸고 있다.
누리사업 추진을 위한 해당 대학들의 세부계획은 지난 7일 교육인적자원부에 접수된 상태며, 오는 17일 해당 대학 총장과 교육부 장관의 협약만을 남겨 놓고 있다.
8일 지역 내 누리사업 선정 대학들에 따르면 오는 7일 교육부 장관과의 협약이 체결됨과 동시에 자금이 대학에 유입되면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학별로는 공주대가 대형.중형.소형과 제 각 1개 사업, 한밭대가 대형.소형과제 각 1개 사업, 우송대 중형.소형 각 1개 사업, 목원대 중형 1개 사업, 호서대 대형 1개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 중 우송대는 9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6층 교수 회의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누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철도시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며 채비를 완료한다.
목원대는 이번 하절기 방학 동안 신학기 준비를 위한 교수워크숍과 공동장비실 구축에 들어갔으며, 학교기업 설립에 따라 고학년 학생들을 대학으로 실무자를 배출하기 위한 기업실무 인턴쉽 교육에 돌입키로 했다.
호서대는 ;충남디스플레이 중견 전문인력 양성사업\'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졸업생들의 인턴쉽 과정을 개설키로 하는 등 준비작업에 나섰다.
/최정현 기자�